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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 인랜드 지역의 대도시 폰태나

Kelly 2018-05-17 (목) 10:37 2개월전 1129

변무성 뉴스타부동산 부사장


우스갯소리로 5월5일은 어린이날, 5월8일은 어머니의 날 1년 중 363일은 아버지 날이라고 하던 말이 있었다. 

요즘 한국에선 그것도 모자라 어머니의 날 마저 어버이날로 만들어서 아버지들이 반을 접수한 모양새다. 

이곳 미국에서는 어림도 없는 소리다. 당연히 아버지들에게 1년 중 363일을 아버지의 날로 인정해주지 않으며 6월 셋째 일요일에 아버지의 날을 정해주었다.

모든 일이 공평하고 상식적으로 처리되는 것을 보면 미국의 장래는 순탄해 보이고 발전 잠재력이 무궁무진 하다는 것을 알수 있다. 

필자가 살고 있는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도 상전벽해라는 말이 실감 날 정도로 지난 30여년 지켜 본 바 그대로 사막 모래바람이 휩쓸던 황량한 사막 지대가 꾸준히 고급 주택가로 변신에 변신을 거듭해 왔다. 

그 도시중에 한곳, 폰태나 시를 소개한다.

폰태나는 랜초 쿠카몽가 시와 인접해 있으며 앤젤레스 동쪽 산자락(San Gabriel Mountains) 끝머리 쿠카몽가 피크(8858피트, 약 2700m) 산 아래 위치하며 라스베가스로 가는 길목이다. 

산아래 동네 폰태나 시는 인구 20여만명의 거대(?) 도시로 서울시의 반 정도 크기이지만 그 인구는 50분의 1밖에 되지 않아 얼마나 많은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는지 짐작이 될 것이다.

폰태나는1913년에 생성되었으며 감귤농장과 포도농장, 닭 목장이 있는 농촌 마을로 시작되었다. 제 2차 세계대전 중에 헨리 카이저에 의해 제강 공장이 설립되고, 공장 노동자들의 건강 관리를 목적으로 카이저 병원(Kaiser Permanente medical facility)이 설립되어 몇 안되는 세계 최대 의료기관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자동차 수집가 Bill Harrah에게 팔리기 전 까지만 해도 20~30년대 앤틱 자동차 박물관(Ro-Val’s automobile museum)이 폰태나에 위치해 있기도 했다.

오토클럽 스피드웨이가 2006년 개장한 이래 많은 웨어하우스 등 경제적 기반이 되는 기업들이 싼 땅값과 프리웨이 210번, 10번, 60번, 15번 등 편리한 교통의 입지조건으로 몰려왔으며 주택 경기 또한 붐을 타고 활발하게 발전되어 왔다.

인랜드 여타지역과 마찬가지로 폰태나는 집값이 아직도 낮은 수준이다 물론 이웃한 랜초 쿠카몽가와 비교해도 비해 훨씬 싸다고 이구동성이다. 

방 3~4개 넓은 뒷마당의 단독 주택(2,500 스퀘어피트 정도)이 40만달러대라면 믿을 수 있겠는가. 주민은 거의 백인이었으나 지금은 소수계가 50% 이상을 차지하는 다인종 사회로 변하고 있으며, 또한 주택가격이 상대적으로 낮고, 건조한 기후와 카이저와 같은 훌륭한 의료 시설을 기반으로 주거환경이 좋다고 볼수 있다.

폰태나 시가 아직도 주택 가격이 낮은편이라는 것이 많은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민자들이 주거지를 선정하고 사업체를 선정할때 먼저 고려해야 할것이 지역의 발전 가능성이라 할수 있다. 어디에 삶의 둥지를 트느냐에 따라 사업의 성패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볼때 폰태나 시야말로 삶의 본질을 향상하고 발전 시킬수 있는 지역이며 한번쯤 고려해 볼만한 주거지가 아닌가 생각 한다.

문의 (909)222-0066 

출처:미주 한국일보 <변무성 뉴스타부동산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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