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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관광 명소 '라라랜드' 전과 후로 나뉜다

ashley 2018-04-12 (목) 09:45 3개월전 1406


 

'라라랜드' 열풍은 끝났지만 영화 팬들의 설렘은 관광명소로 남았다. 사랑과 꿈을 찾는 젊은이들의 영화 '라라랜드'가 LA관광지도를 바꿨다. 이제 LA를 찾은 관광객들이 '꼭 가보고 싶은 LA의 명소'로 라라랜드 촬영지를 꼽는다.

월 20만 명에 달하는 한국 관광객들 역시 마찬가지다. 얼마전 LA를 찾은 한국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멤버들이 역시 가보고 싶은 곳으로 라라랜드 촬영지를 꼽았다. 실제 두 주인공이 처음 만나는 장면을 촬영한 식당 '스모크하우스'와 두 주인공이 함께 걸었던 거리를 찾아 영화의 여운을 즐겼다. 라라랜드의 촬영지는 이제 LA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다.

LA에 사는 젊은층에도 인증샷을 찍는 핫플레이스다. 특히 커플들 사이에서는 웨딩촬영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유명한 라라랜드 촬영지로는6 LA다운타운의 에인절스 플라이트와 그랜드 센트럴 마켓, 그리피스 청문대, 호모사비치 피어와 라이트 하우스, 할리우드 벽화, 콜로라도 스트리트 브리지, 리알토 극장, 스모크하우스 등이 있다.

 

그리피스 파크와 천문대

그리피스 파크는 라라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장면을 찍은 곳이다. 노란색 원피스를 입은 미아(엠마스톤)와 세바스찬(고슬링)이 탭댄스를 추는 장면이 촬영됐다. 도시의 야경을 배경으로 아름답게 촬영된 이곳은 영화 팬들에게 가장 인상 깊게 남았다. 영화 포스터의 사진이 담긴 장소이기도 하다.

그리피스 천문대는 두 주인공이 영화를 보다가 달려가 별들 사이로 공중에서 춤을 추는 모습으로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한 곳이다. 사실 그리피스 천문대는 LA를 대표하는 명소지만 라라랜드를 통해 한단계 순위가 올라갔다.

지난 2월 결혼한 독고재준과 박순주씨가 라라랜드를 촬영한 LA다운타운 에인절스 플라이트 앞에서 웨딩촬영을 했다. 김상진 기자

 

에인절스 플라이트

미아와 세바스찬, 두 주인공이 감미로운 키스를 하는 장소다. LA다운타운에 있는 에인절스 플라이트는 힐스 길과 올리브 스트리트를 연결해 주는 열차다. 플라이트는 운행을 중단한 지 5년 만인 지난해 8월 재운행을 시작했으며 라라랜드로 더욱 유명세를 타며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운행시간은 오전 6시45분부터 오후 10시까지로 편도 요금은 1달러다. 메트로 패스 소지자는 50센트에 탈수 있다. 

350 South Grand Ave, LA

 

그랜드 센트럴 마켓

에인절스 플라이트 길 건너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은 두 주인공이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던 곳이다.마켓은 올해로 오픈 한지 101년이 됐는데 딱 한국의 재래시장과 비슷한 느낌이다. 하지만 이제는 마켓이라기 보다는 먹자골목이다. 대부분의 공간을 식당들이 차지하고 있다.

언뜻보면 낡고 촌스러워 보이지만 젊은층에 인기를 얻고 있는 힙한 매장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에그슬럿과 수제아이스크림점 맥코넬 파인 아이스크림, G&B 커피점 등이 있다. 두 주인공이 식사를 한 식당은 엘살바도르 전통음식을 판매하는 '사리타스 푸푸세리아(Sarita's Pupuseria)'다.

317 S. Broadway LA

 

패서디나에 있는 리알토 극장은 두 주인공의 첫 데이트 장소이자 미아가 1인극 무대로 좌절을 맛보는 곳이다.극장은 이미 폐쇄된 상태여서 내부를 볼 수는 없다.

리알토 극장: 1023 Fair Oaks Ave, South Pasadena

 

할리우드 벽화

주인공 미아의 꿈이 담겨 있는 벽화다. 영화 초반 미아가 이 벽화가 그려진 길을 걷다가 세바스찬의 연주에 이끌려 립톤스에 들어가게 된다. 할리우드 블러바드와 윌콕스 애비뉴가 만나는 곳에 있는 '당신은 스타다(Yor are a star)'라는 제목의 이 벽화는 1983년 아티스트 노머스 수리야에 의해 그려졌다. 벽화 속에는 실제 마릴리 몬로, 제임스 딘, 엘리자베스 테일러 등 수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허모사비치와 라이트하우스

영화에서는 세바스찬이 홀로 걸으며 '시티오브 스타'를 조용히 부르며 춤을 춘 곳이다. 맨해튼 비치 아래 위치하고 있는 허모사비치는 그다지 한국 관광객에게 인기가 있었던 곳은 아니었다. 하지만 라라랜드 이후에는 꽤 유명한 해변이 됐다. 여행 블로그에도 자주 등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라이트하우스는 허름한 재즈 카페다. '재즈가 싫다'는 미아를 세바스찬이 데리고 간 곳이다. 재회를 약속하며 각자 걸어가는 장면 역시 이 카페다. 라이트 하우스는 1948년 오픈한 이후 오랫동안 재즈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곳이다. 상당히 올드한 느낌의 인테리어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재즈 뿐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이곳을 찾아 공연을 한다. 메뉴는 스크램블과 오믈렛, 팬케이크, 버거와 피자 등 클래식한 미국 음식들이 주다.

라이트하우스: 30 Pier Ave, Hermosa Beach

 

콜로라도 브리지

패서디나에 있는 콜로라도 스트리트 브리지는 미아와 세바스찬이 산책을 하며 데이트를 한 장소다. 이 다리는 영화에서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지만 실제는 '자살 다리'라는 별명이 붙은 곳이다.1930년대 대공항을 겪는 동안 수십 명의 사람들이 이 다리에서 자살을 했다. 이 때문인지 다리 입구에 있는 가로등에는 여전히 '희망은 있다(There is hope)'라는 사인이 붙어있다.

패서디나에 있는 리알토 극장은 두 주인공의 첫 데이트 장소이자 미아가 1인극 무대로 좌절을 맛보는 곳이다.극장은 이미 폐쇄된 상태여서 내부를 볼 수는 없다.

 

리알토 극장: 1023 Fair Oaks Ave, South Pasadena할리우드 벽화

주인공 미아의 꿈의 담겨 있는 벽화다. 영화 초반 미아가 이 벽화가 그려진 길을 걷다가 세바스찬의 연주에 이끌려 립톤스에 들어가게 된다. 할리우드 블러바드와 윌콕스 애비뉴가 만나는 곳에 있는 '당신은 스타다(Yor are a star)'라는 제목의 이 벽화는 1983년 아티스트 노머스 수리야에 의해 그려졌다. 벽화 속에는 실제 마릴리 몬로, 제임스 딘, 엘리자베스 테일러 등 수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의 모습이 담겨있다.수많은 관광객이 이 벽화 앞에서 인증샷을 찍는다.

 

스모크하우스 식당

미아와 세바스찬이 처음 만나는 곳(립스톤)이 바로 이 곳이다. 내부만 이곳에서 촬영했다. 라라랜드의 영화제작사인 워너브라더스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4420 Lakeside Dr, Bur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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