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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크로 비용, 도시 따라 최고 3.5배까지 차이

Kara 2017-10-10 (화) 08:41 3개월전 842
에스크로 비용, 도시 따라 최고 3.5배까지 차이

25만불 주택 20만불 융자시
필라델피아 6859달러 지불
LA 2225불, 전국 평균 하회
부동산이전세·모기지세금 탓

주택 매매시 바이어가 부담하는 에스크로 비용이 도시에 따라 3.5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뱅크레이트닷컴은 최근 30대 대도시의 에스크로 비용을 조사, 비교했다. 에스크로 비용은 25만 달러의 주택 구입시, 5만 달러를 다운페이먼트하고 20만 달러를 융자받는다고 가정해 분석했다.

에스크로 비용에는 융자 수수료를 비롯해 감정수수료, 크레딧리포트 수수료, 부동산 이전세, 모기지 세금 등이 포함됐으며, 타이틀보험비용, 주택보험, HOA 비용 등은 제외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바이어가 내는 에스크로 비용은 도시에 따라 적게는 1927달러에 최고 6859달러까지 큰 차이를 보였다. 이 처럼 차이가 나는 것은 일부 도시는 부동산 매매시 이전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또 일부 도시에서는 모기지 세금을 부과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30대 도시 중 절반을 웃도는 16개 도시는 부동산 이전세와 모기지 세금 모두 부과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에스크로 비용이 가장 높은 곳은 필라델피아로 조사됐다. 필라델피아는 융자수수료가 973달러, 기타 비용이 762달러로 다른 도시들과 비교해 높지 않았고 모기지 세금도 없지만 부동산 이전세가 5125달러나 돼 에스크로 비용이 6859달러에 이르렀다.

에스크로 비용이 두 번째로 높은 도시는 뉴욕으로 융자수수료는 1021달러, 기타 비용도 1627달러로 대체적으로 높았으며, 모기지 세금이 4070달러에 달했다. 이에 따라 에스크로 비용은 6843달러를 기록했다.

LA는 융자 수수료가 1030달러, 기타 비용이 1196달러이며, 부동산 이전세와 모기지 세금이 없어 에스크로 비용은 2225달러를 기록, 비교적 에스크로 비용이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30대 도시 중 에스크로 비용이 가장 낮은 도시는 세인트루이스로 융자 수수료 894달러, 기타 비용 1033달러 등 에스크로 비용은 1927달러에 그쳤다. 한편, 30대 도시의 평균 에스크로 비용은 3003달러로 집계됐다.

<출처 : 미주 중앙일보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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