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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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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파사디나...교육 특구...

앰버 서 2018-06-28 (목) 15:55 22일전 396  
사우스 파사디나, 교육과 문화의 특구...

한국인들은 자녀교육에 유별나다. 맹모 삼천지교에서 처럼 자녀교육에 좋은 동네를 찾아 삼천번 이사를 하지는 않더라도 이사를 염두에 둘때 맨먼저 학군 부터 따져 보는 것이 대부분의 부모들 이고 학군과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 조차 나중에 팔것을 고려해서 집을 선택 하는 기준중에 학군을 절대 배제하지 않는다. 이런 긍정적인 측면을 간과하지 않으면서 엘에이 지역에서 집을 사고자 한다면 그 선택의 폭은 그리 많지 않다. 그 특별한 지역중에 하나인 작지만 큰도시 사우스 파사디나를 소개 하고자 한다.

엘에이 카운티에 속해 있는 사우스 파사디나는 도시 규모는 작지만 우수한 학군으로 잘 알려진 지역이다. 도시면적은 3.4스퀘어마일로 다른 도시보다 작은 편이다. 그러나 좋은 학교와 엘에이 다운타운과 가깝다는 이유로 아시안들이 많이 몰리고 있다.
원주민은 어메리칸 인디언들로 쇼쇼네 언어를 쓰는 하하모그나 종족이었다. 란초 산 파스칼이 사우스 파사디나에 최초로 건축되고 인디안들이 항복을 한후 1888년 500명의 주민이 거주하면서 엘에이 카운티 6번째 지방 자치 도시로 시작한 사우스 파사디나는 당시 도시전체에 퍼시픽 전차 라인을 완성하여 주민들이 도보 거리에서 이용할수 있는 레드 전차 역들을 만들어 다운타운 및 엘에이 전역에 교통및 유동이 원할하도록 기반시설을 갖추므로써 도시 기능이 매우 발달 되었으며 그에따라 다운타운에서 일하는 전문직 종사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그리고 지금은 폐쇄됐지만 1926년 시카고에서 LA로 연결되는 역사적인 도로인 66번 하이웨이가 지났던 곳으로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흐르는 아름다운 도시다. 
그 위치를 보면 엘에이를 기준으로 북동쪽 10마일 되는 곳에 자리잡고 있다. 엘에이 다운타운에서 미국 최초의 프리웨이인 110번를 타고 구비구비 끝까지 가면 만나는 곳이 사우스 파사디나의 시작점이다.  남쪽으로 중국인이 많은 알함브라가 있고 동남쪽에 산 게브리얼, 북쪽에는 문화적으로 연장선에 있는 파사디나, 북동쪽에는 사우스 파사디나의 영원한 맞수 산 마리노가 있다. 서쪽으로는 이글락과 글렌데일로 연결된다. 주요 프리웨이는 110번과 710번이 있다. 롱비치에서 시작 되는 710번 프리웨이는 알함브라 밸리 블리바드에서 끝나는데 1960년대에 710번 프리웨이를 110번, 134번, 210번 프리웨이와 연결하는 연장계획안이 상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 계획안은 사우스 파사디나 도시를 관통해서 지나도록 설계되어 있어 사우스 파사디나 주민들은 이웃 관련지역인 엘시레노, 파사디나와 함께 710번 프리웨이 연장을 반대하고 있었다. 프리웨이가 도시를 관통할 경우 야기될수 있는 대기 오염 같은 환경적 악영향과 히스토릭 건물을 보존할수 없는 위험을 문제시 삼았다 이에  Caltrans 측은 터널공사를 하여 주민들의 승인을 받고자  대체안을 다시 상정했지만 50년 이상 지속된 긴 소송은 2017년 5월 주민들의 승리로 판결 받으면서 710번 연장 계획은 무효화 되었다. 마침내 Caltrans는 그동안 프리웨이 터널 공사을 위해 마련했던 지역의 하우스들을 처분하게 되었다. 그래서 현재 사우스 파사디나의 지역주민들이 출퇴근 시간대에 로스 엔젤레스로 향한다면 110번 프리웨이를 주로 이용하게 되고 특히 다운타운에서 항상 막히는 편이다. 메트로 골드라인이 사우스 파사디나를 관통하므로 미션 골드라인 역에서 기차를 이용하면 엘에이 다운타운으로 편리하게 출·퇴근 할 수 있다. 한인 거주자들은 이민 연도가 오래됐거나 다운타운에서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주로 살고 있다. 매년 1월1일 로즈 퍼레이드가 열리는 올드 파사디나 사적지와 샤핑거리와도 연결이 쉽다. 그래서 파사디나와 사우스 파사디나는 문화적으로 매우 연결되어 있다. 사우스 파사디나의 헌팅턴 라이버러리와 파사디나의 노튼 사이먼 아트 뮤지엄으로 문화 탐방이 주민들에게 특별한 혜택이 된다. 또한 사우스 파사디나에서 페어 옼스 애브뉴, 헌팅턴 드라이브, 미션 스트리트가 중심도로 역할을 하고 있는데 페어 옼스 애브뉴 길을 따라 역사를 자랑하는 작은 공방과 가게들이 많다. 현대적으로 세련되게 꾸미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볼거리를 기대할수 있다. 그리고 구석 구석 전원풍의 소규모 비스트로 식당이 많아 유기농으로 직접 재배한 야채를 뒷마당 텃밭에서 방금 따서 만든 건강식을 즐길수도 있다.

사우스 파사디나에 있는 대부분의 단독주택들은 1900년 초반부터 지어졌으므로 건축연도가 오래된 주택들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마켓에 나와 있는 리스팅은 나오기 무섭게 팔려나가고 스퀘어 피트당 약 800달러를 호가 하고 있다. 주택 가격은 방 2개짜리가 80만달러 이상이고 방 3개는 100만달러가 훌쩍 넘는다. 특히 콘도의 경우 다른 지역과 달리 방 1개 짜리가 많다. 다운타운에 직장이 있는 전문직의 젊은 싱글족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콘도와 타운하우스는 방 1개 짜리가 50만달러 중반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며 방 2개는 60만 달러 이상 생각해야 한다. 주택가격은 다른 곳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고 볼 수 있다. 학군이 좋다보니 새학기가 시작하기전에는 항상 렌트 수요가 많고 렌트비도 다른 지역보다 눂은 편이다. 렌트비를 보면  단독주택이 약 4000달러 선이며 콘도와 타운하우스는 방 1개가 2000달러, 방 2개 짜리의 경우 2800달러~3000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다. 코어로직에 의하면 사우스 파사디나에서 금년 1월에 팔린 단독 주택의 중간값은 $1,388,000 이고 이는 작년 대비 38.1% 가격이 상승했다고 한다.
사우스 파사디나는 도시 계획에 따라 조성된 개발도시가 아니므로 대규모로 주택개발이 이뤄진 곳은 없다. 이 지역은 오래전부터 집들이 자생적으로 지어져서 건축된지 100년 가까이 되는 집들이 많다. 그래도 많은 주택들이 리모델링을 해서 유구한 역사 속에서도 비교적 관리가 잘된 집이 많은 편이다. 주민의 51.5%는 자신의 집에서 살고 있으며 나머지는 렌트용 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다. 도시전체를 둘러 봐도 로스 엔젤레스를 상징하는 팜트리는 없고 캘리포니아 원산지의 레드우드, 세콰이어, 애쉬나무, 호도나무, 플라타너스 나무들이 숲을 이루어 빅토리안, 콜로니언, 랜치, 스토리북 스타일의 히스토릭 하우스들과 잘 조화가 되어 전형적인 19세기 말이나 20세기 초엽의 미국을 묘사하는 영화, 드라마의 배경으로 많이 이용되었다. 작년에 개봉한 영화 라라랜드의 촬영 장소였던 리알토 극장도 이곳에 있다. 1960년대 미국 중산층을 묘사하는데 헐리우드는 주저없이 사우스 파사디나를 선택했고 거리 풍경도 다분히 세월의 흔적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그렇다고 낡고 쇄락한 분위기는 분명 아니다. 이런 문화적특징 이외에 자연에 대한 접근성도 좋다. 고급 수준의 하이킹을 하기에도 충분한 아로요 세코 캐년에는 캐년, 시내, 다양한 풍경을 즐기기에 충분한 뷰 포인트들이 있어 주민들의 생활에 활기를 줄수 있다. 아로요 세코 캐년에서 11마일을 따라 흐르는 시내는 로스 엔젤레스 강과 합쳐진다. 물이 귀한 남가주에서 보기드문 풍경이 이곳에는 참 많다.
가장 관심사인 학군을 살펴보면 사우스 파사디나 통합교육구에는 몬테레이 힐스 초등학교, 마렝고 초등학교, 아로요 비스타 초등학교, 사우스 파사디나 중학교, 사우스 파사디나 고등학교가 있다. 이들 학교 모두 가주 학력 평가 지수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학업 수준이 높다. 그 지수를 각각 보면 마렝고 초등학교는 2013년 1000만점에 957, 몬테레이 힐 초등학교는 933, 아로요 비스타 초등학교는 927을 받았다. 이들은 리모델링을 하여 시설 역시 초현대식 건물에 절대 뒤지지 않는다. 사우스 파사디나와 이웃하고 있는 산 마리노와는 1955년 까지는 같은 고등학교의 통합 교육구로 편성되기도 했다. 이런 연유로 한국의 연고전처럼 학교 풋볼 친선 경기를 매년 치르고 그 전적이 용호쌍박의 기록을 보이면서 둘은 오랜 경쟁 지역으로 비교되고 있다. 사우스 파사디나와 산 마리노는 지난 수년간 집값이 떨어진적이 없는 것으로 유명하고 산 마리노 이외의 다른 지역들은 길 하나를 두고 사우스 파사디나에 속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비슷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집값은 적어도 10만불 이상 차이가 난다. 3년전에 사우스 파사디나와 몬트레이 힐의 경계선에 이웃하는 집이 리스팅된적이 있었는데 바로 옆집임에도 불구하고 마켓 밸류가 약 20만불이 차이가 났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학군 배정이 끝나는 시점이 되면 서둘러 상대적으로 집값, 렌트비가 싼 인근 몬트레이 힐, 알함브라, 몬테레이 파크 지역으로 이사를 가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다. 이런 실정이다 보니 사우스 파사디나에는 학기가 끝나는 시점이 집을 사기에 가장 적당한 시기가 된다. 그외의 시기에 매물로 나온 집을 찾기란 많은 인내를 필요로 한다. 그 중에서도 사우스 파사디나의 인컴 유닛은 가장 사기 힘든 부동산 중 하나이다.  2016년 연방 인구 센서스 자료를 보면 사우스 파사디나에는  25,913명이 거주하고 있다. 백인이 54%이며 아시안이 31%를 차지하고 있다. 아시안 중에서는 중국계가 다수를 구성하고 있다. 평균연령 40.1세로 상대적으로 젊은 도시에 해당되며 이는 재학중인 자녀를 가진 가족들이 많이 거주하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이 지역의 인근 도시, 알함브라에도 중국계가 많이 거주하고 있어 또하나의 차이나 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사우스 파사디나를 한마디로 말해 작지만 큰 도시라고 표현하는 데에는 크기는 작아도 학군이 우수하고 주택 가격이 높고 주민들의 소득도 많아 남가주에서 부자 도시로 손꼽히고 있으며 역사가 짧은 미국속에 비교적 유구한 역사를 가진 덕이라고 할수 있다. 사우스 파사디나와 같이 수요는 많으나 공급이 부족한 주택시장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주택구입에 최대한의 효과를 볼수 있다고 생각한다.
앰버 서 213-298-7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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